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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권하는 사회
<‘포기’ 권하는 사회> 칼럼니스트 뮬란 장애라는 이유로 우리사회에서 겪게 된 ‘불편함’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하다 예전에 나는 잠깐 장애인 야학교사를 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른 장애인과 나누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다. 그러나 장애인으... |
나는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 나는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 뮬란(자유기고가, 장애인기자단) 정체성 나는 장애인이다. ‘장애인’이라는 말이 나의 전부를 대신할 수 없지만 이것만큼 확실하게 나를 표현해주는 단어 또한 없다. 사람들은 나를 여자이기 이전에 장애인으로 먼저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장애인이라는 말보다는 장애여성이라는 말이 더 정확한 것 같다. 나이 생물학적 나이로 마흔... |
나는 신입사원이다 - 장애인 공개채용 지원자
< 나는 신입사원이다 - 장애인 공개채용 지원자 > 최근 우리 사회에는 공정함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정치적인 사안 뿐만 아니라 예능 오락 프로그램에서조차 공정함을 중심으로 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데요. 특히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주고 엄격한 기준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를 통해 공정하고 공평함이 중시되고 있음을 단편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평한 기회의 제공은 고용시장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사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회사 역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