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寶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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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예술 공감(共感)
장애인 예술 공감(共感) 윤향미(사회복지사) 예술 활동은 대상에 대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로서 인간이 가진 표현에 대한 본능과도 같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인간의 창작 활동은 신이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창조적 활동에서 부여받은 자연스러운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예술 활동은 온갖 사물을 대하며 갖는 희(喜)·노(怒)·애(愛)·락(樂)의 표현이며, 자연과 영혼에 대한 끊임없는 대화이기도 합니다. 그 예술 활동은 음악, 조형, 몸짓, 문학 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어지며, 그 과정과... |
“우린 그냥 친구예요”
"우린 그냥 친구예요" 오경숙(중랑구 구립 면일어린이집 원장) 올해 7살이 된 백OO은 통합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다. 같은 반 장애아동의 손을 잡고 놀이하며"우린 그냥 친구예요"하고 환하게 웃는다. 6살 이OO은 올해 새로 들어온 신입아이로 장애아동이 소리를 지르고 울자 한 발짝 물러서서 얼굴을 찡그리고 쳐다보고 있다. 4살 손OO은 장애아동이 바닥에 누워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얼굴을 가까이 대고 한참을 쳐다보고는 눈물을 닦아주고 안아준다. 그... |
어딘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로트렉과 김기창과 쿠사마 야...
어딘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로트렉과 김기창과 쿠사마 야요이를 위하여 김서연(Art Director) 장애 문화예술인의 발굴 기준은 무엇보다 편견 없는 창의력에 두어야 “장애인이 이 정도면 잘했다”거나 "장애인이니까 배려차원에서 한 자리 내어 주자" 는 생각은 배려가 아니라 호의로 포장된 또 다른 편견이며 차별입니다. 장애 문화예술인의 발굴 목적은 장애인들끼리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함이 아닌 장애와는 무관하게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자립하도록 돕고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