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寶記(보기)
- 게시글 : 98건
- 페이지 : 28/33
젊은 장애인들이여 대망을 가지자
젊은 장애인들이여 대망을 가지자 #1 장애와 허들경기 젊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맞서 취업을 한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기’보다 더 어렵다. 하지만 의무고용제가 시행되고 또 장애인들의 혼신의 노력과 자기실력의 배양에 힘입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양상이라 반갑기도 하다. 장애인들이 허들경기와 같은 취업전선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선행조건이 맞아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첫째로, 우선 자신을 바로 알고 인정하... |
장애를 뛰어넘는 첨단과학
장애를 뛰어넘는 첨단과학 전동성(자유기고가. 전 경향신문 편집부국장)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 경이한 ‘로보슈츠’로 초인이 되는 것을 본다. 유명한 천체물리학자 스티브 호킹이 휠체어에 타고 고개를 약간 기울이며 찡그린 얼굴로 의사소통을 한다. 역시 신기하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면…. 그러한 염원을 현대과학은 아주 느리지만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 우선 인지과학으로 알려진 인공지능이 그것이다. 물론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이지만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으니 포기할 단계... |
아버지는 위대했다
아버지는 위대했다 #1. 장애자녀의 삶에 녹아든 아버지 2011년 9월, 경상남도 창원시 무학소주 본사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기업 '무학위드'에 두 부자가 찾아와 입사시켜줄 것을 간청했다. 그리고 군청공무원 출신인 진정호(57)씨와 지적장애 1급인 아들 영수(32)는 동기생으로 입사했다. 아버지 진씨는 “내가 아들을 저렇게 만들었다”며 지난 30여년 동안 아들의 수발을 위해 살았다고 밝혔다. 공무원을 그만두고, 자동차 부품 공장 직원, 폐기물 수집상, 관광버스 기사 등을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