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寶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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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청년들의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발달장애 청년들의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김성은(강남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장) 2015년 4월 첫 토요일 오후2시. 불금을 보낸 청춘들의 충전시간이자 즐거운 토요일 밤을 위한 준비시간으로 조금은 한산해야 할 이태원 거리가 시끌벅적하다. 새 봄옷을 입고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차 활짝 웃는 청년들이 흰옷을 입은 조금은 긴장한 듯 보이는 사람들의 인솔에 따라 속속들이 한곳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지난 4월 발달장애인권익지원연대 소속인 서울시 24개의 장애인관련 ... |
서툴렀던 우리,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노력하는 행복 두...
서툴렀던 우리,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노력하는 행복 두드림, 효성 ITX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 두드리미” 문숙(효성 ITX 장애인 표준사업장 팀장) 안녕하세요. 저는 효성 ITX에서 근무하고 있는 문숙입니다. 2013년 10월 우리 회사에서는 “행복 두드리미”라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위한 편의 시설로 카페와 매점,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달라서 겪었던 문제들이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 |
장애인의 어머니
장애인의 어머니 전혜연 몇 년전 타계한 장영희 교수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잘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기사를 통해 소아마비로 두 다리와 한 팔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서강대 영문과 교수였고, 영문학자로 수많은 영어권의 시를 번역하여 우리나라에 소개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장영희 교수에 대한 기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업어서 등교시켰고, 겨울에 눈이 오면 길이 얼어 업고 가지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