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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 인식개선 프로그램 - 원더풀팀 파견사업
작성자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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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 인식개선 프로그램 -  원더풀팀 파견사업
 
 
편집팀
 
기업에서 장애인을 고용함에 있어 장애인 개인의 능력, 기업의 환경?물리적 요소, 동료들의 의식 등 다양한 부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근래에는 정부 및 장애인관련 기관, 단체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개개인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장애인이 고학력에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증가하였고, 기업 등의 물리적 환경요소 및 장애인을 받아들이는 직장 동료의 의식 등도 이전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고 보고 있어, 최근에는 기업체 등의 사업주 인식개선에 대한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최근 사회 및 기업분위기를 감안하여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은 올해부터 사업주에 대한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위대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위대한 변화’사업은 두 가지 프로그램이 주축을 이루는데, 첫 번째는 ‘원더풀팀 파견사업’으로 장애인고용과 관련하여 전문가 집단이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또는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직접 찾아가 사업주가 안고 있는 다양한 과제의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주의 과제를 해결해 줌과 동시에 장애인 고용을 증진시키는 것에 이바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원더풀팀이 사업주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과 내용을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계간지 ‘장애인, 삶과 노동’을 통해 게재함으로써 유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사업주들과 해결책을‘공유’하여 장애인 고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두 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는 ‘원더풀팀 파견사업’의 전문가팀으로 조정란 관장(현 성민복지관, 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이하 「조 위원장」)을 전문가 위원장으로, 관련 학계 교수(남서울 대학교 양숙미, 우송정보대학 이채식 교수 등), 기업인사 등을 담당해 온 실무경험자 등을 전문가 위원으로 선정하여 사업주들의 다양한 고민과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함께 하고자 한다.
 
조 위원장은 원더풀팀 파견사업 기획회의에서 ‘원더풀팀 파견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풀어가야 할 과제, 그리고 과정을 어떤 방식으로 공유해 나갈지에 대한 의견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원더풀팀 파견사업 프로그램 흐름도>
 
‘원더풀팀 파견사업’대상자 선정은 장애인을 고용함에 있어 어려움이 큰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는데, 문제 진단을 위한 면담을 통해 사업주들이 안고 있는 과제를 유형화한 후, 최종적으로 6업체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을 때 다양한 업종의 사업체와 장애유형을 대표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하여 많은 사업주가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전문가 위원의 구성을 통해 사전면담에서 도출된 사업주의 과제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해결과정을 제시하는데, 이 과정에서 단지 해결책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해결책 제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 상의 문제에 대해 사업체가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후관리 등의 방법 등도 면밀해 검토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사업주의 의식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도 ‘설득’이 가능한 전문가를 배치하여 사업주가‘장애인을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궁극적인 인식 상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성공적인 사업주 인식변화가 가능함을 강조하였다.
 
찾아가는 사업주 인식개선 사업 ‘원더풀팀 파견사업’은 3~6월에 걸쳐 공모를 통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업주를 선정하고 과제를 유형화 하여, 6월 이후부터 전문가팀을 각 과제해결에 맞게 구성하여 사업주를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은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있는 사업주 등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업주들이 적극적으로 공모하여 과제해결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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