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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함께하는, 우리』희망골든벨 퀴즈쇼를 통한 장애인에 대해 올바른 인식개선
작성자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첨부파일
 
 
퀴즈쇼를 통한 장애인에 대해 올바른 인식개선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함께하는, 우리』희망골든벨
 
 
편짐팀
 
(사)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이사장 이성규)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함께하는, 우리』 희망 골든벨’(이하 골든벨)을 지난 10월 25일 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하였다.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도전! 희망골든벨
이번 골든벨은 O,X퀴즈, 객관식, 주관식으로 구성된 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전국각지에서 온 200여명의 중, 고등학생들이 함께 하였다. YTN 김성은 아나운서의 명쾌한 진행으로 골든벨 1부 O,X 퀴즈가 시작되었다. O,X퀴즈에서는‘시각장애인은 앞을 전혀 볼 수 없다’, ‘청각장애인은 아무것도 들을 수 없다’등과 같은 일반적인 상식을 묻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알 듯 말 듯 헷갈리는 문제들로 많은 학생들이 우왕좌왕하며 O와 X구역을 오갔으며, 정답 발표와 함께 기쁨의 환호성과 아쉬움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이렇게 O,X퀴즈를 통해 선발된 인원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된 인원 약 50명만이 골든벨 2부 퀴즈쇼에 진출하였다. 2부에서는 장애인 복지, 고용 등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객관식 또는 주관식으로 출제가 되었고, 각 문제마다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 올바르게 알고, 인식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려운 문제 임에도 불구하고 참가 학생 모두 차분하게 자신이 생각한 답을 화이트보드 판에 작성해 나갔으며, 탈락한 학생들도 문제를 푸는 친구들을 함께 응원하며 골든벨의 열기를 더해갔다.

이 날 골든벨 중간 중간 참가자들의 긴장을 해소를 위한 소소한 이벤트와 장기자랑 시간도 있어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다. 이성혁 레크레이션 MC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넌센스 퀴즈, 드라마 OST맞추기 등의 게임을 진행하였고, 참가자들 모두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였다. 게임을 통해  당첨된 참가자들에게는 ‘축구선수 홍명보 사인볼, 문화상품권, USB, 핸드크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였다. 특히 장기자랑으로‘레이디가가(Lady GaGa)’의 ‘포커페이스(poker face)’를 열창한 참가자 덕분에 모두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희망골든벨, 최후의 1인 휘봉고등학교 남윤석 군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탈락자의 수가 늘어나면서 어느덧 2명의 참가자만이 남아있게 되었다. 그동안 골든벨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것인지 두 참가자가 접전의 접전을 거듭한 끝에 휘봉고등학교 1학년 남윤석 군이 제1회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함께하는, 우리』희망 골든벨의 주인공이 되었다. 비록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신정환 군도 골든벨 2등의 자격으로 남윤석 군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두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포상으로 해외봉사활동의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 날 최후의 1인이 된 남윤석 군은“골든벨 참가 준비를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장애인에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이번 방학 때는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골든벨에 참가한 청소년들 모두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모두가 골든벨의 주인공은 되지 못하였지만,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만큼은 골든벨 그 이상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인식을 정립하고 서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사람들로 성장하였으면 한다. 사단법인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도 앞으로 그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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