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동부에 있는 장애인 고용 정책부서에서는 장애인 고용 캠페인을 어떤 식으로 하고 있을까? 미국장애인연합회를 포함한 약 7개 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캠페인을 통해 미국 장애인 고용 및 인식개선 방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What Can You Do 캠페인”이란

이 캠페인은 미국 전반적인 운동으로써, ‘사람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what people CAN do)’보다 ‘그들이 누구인가(Who they are’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 강조하고 있다. 기업들과 장애인 단체가 장애인 고용주와 그 외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가지게 하고, 노동현장에 있는 장애인 인구가 가져오는 많은 이점들을 알게 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또한 장애인 고용으로 인한 파생되는 좋은 점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다. 토론 가이드, 포스터, 장애인 고용 캠페인 배지 등의 도구들을 사용하여, 이용자들이 그들의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올릴 수 있게 하고, 대중들 준비되어서 언제든지 대중들과 소셜 미디어 매체에 홍보 가능한 내용들을 제공하고 있다. What Can You Do 홈페이지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는 공익광고 동영상으로써, 노동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지체장애와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의 짧은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이다. 이는 3가지 주제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자기소개이고(“Who I Am” PSA), 둘째는 장애인 직장동료를 격려하고 그들에게 영감을 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며(“Because” PSA), 셋째는 그들의 고용현장에서 장애인 직원들이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담겨있다(“I Can” PSA).

장애인고용을 위하여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4가지

장애인고용캠페인에서는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4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장애인들을 고용하고, 그 고용을 유지하고 교육시켜라.
모든 기업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어야 하고, 그들에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장애인도 예외는 아니다.

둘째, 멘토가 되어라.
젊은 장애인들은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를 통해 격려 받고 그들의 미래 직업에 대해 지지받을 수 있다.

셋째, Can-do 정신을 공유해라.
위에 언급된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하여 당신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넷째, 장애인고용캠패인 사이트에 연결해라.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NDEAM에 동참하는 것이다. 기업 웹사이트에 장애인고용캠페인 사이트를 링크함으로써 지지함을 나타낼 수도 있다. 최근 청년고용을 증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가입하여 글로써 소통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증진시키는 긍정적인 사진과 메시지들을 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국장애인고용인식개선의 달 NDEAM(national disability employment awareness month)

매 10월 미국은 NDEAM을 기념하여 고용된 장애인 다양한 직군의 장애인 고용이 가지는 이익들을 교육하고 축하하기 위한 달이다. 올해의 주제는 인클루전 웍스(Inclusion Works)인데, 일자리와 여러 편익들에서 장애인들을 포함한다는 의미이다. 여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은 #InclusionWorks와 같은 해쉬태그를 자신의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사용함으로써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