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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작품공모전 「함께하는 우리」 수상작 소개 제1탄 [ 동영상 ‧웹툰 부문 ]
작성자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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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작품공모전 「함께하는 우리」
수상작 소개 제1탄 [ 동영상·웹툰 부문 ]

편집팀

대상 – 김지훈, 박성현, 최명원(덕원고등학교)

- 기획의도 -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이 가지는 여러 직업을 가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직업을 가지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오해를 하지 않도록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제작을 결심하게 됐다.
- 줄거리 -
선을 기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 비장애인 또한 일반인이 가지는 여러 직업을 똑같이 가진다. 영상 끝에서 두 세상은 같아지며 뫼비우스의 띠 모양을 통해 영상 초반의 나눠진 세상 역시 같은 세상임을 보여준다. 영상을 통해 장애인 또한 비장애인과 같이 똑같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최우수상 – 이가원(전주전라고등학교)

- 기획의도 -
늘 자신만의 세상에서 홀로 쓸쓸히 달리는 자폐를 가진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모든 것들을 그림으로 연결하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소녀의 세상을 이해하지 않았고, 소녀는 점점 자신의 세상에 마음의 벽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세상에는 자신들의 세상과 소녀의 세상을 똑같이 바라봐주고 함께 달려주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소녀는 그것을 깨닫고, 세상의 벽을 조금씩 허물어 그녀의 세상을 꿈이라는 형태로 넓게 펼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세계적인 동물학자인 템플 그랜딘입니다.
- 줄거리 -
제가 존경하는 동물학자인 탬플 그랜딘은 자폐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인들은 그녀를 동정하거나 불쌍히 여기지 않고 오로지 그녀와 함께 달려주었습니다. 편견 없이 다가온 그들 덕분에 템플 그랜딘은 자신의 갇혀있던 능력을 외부로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그녀는 결국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정말 그들에게 필요했던 진정한 소통과 배려란 서로 동등한 존재로서 함께 달리는 것임을 깨달았으며 이러한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우수상 – 유중연(영종고등학교), 심경보(서울예술고등학교), 변찬웅(인천영종고등학교)

- 기획의도 -
장애인들의 생활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주고 사회가 더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바람에서 이 영상을 기획하였습니다.
- 줄거리 -
장애인들은 넘지 못하는 '일의 장벽'을 비장애인들이 밀어주어 장애인들이 '일의 장벽'을 넘어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화합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우수상 – 윤차현, 정혜인, 한새은(영파여자고등학교)

- 기획의도 -
냉정하고 무정한 우리사회에 판을 치고 있는 선민의식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자신도 모르게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해서이다. 그 중 가장 배려와 소통이 부족한 방면인 장애인 인식 개선 여파에 한 몫 가담하고 싶어 이 영상을 기획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장애인을 차별하는 근로를 멈추고 장애인은 '틀렸다'라는 편견을 버렸으면 좋겠다.
- 줄거리 -
우리가 흔히 표현하는 손가락 3을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뿐 오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영상이다. 지적장애인 2급 혜인이가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3을 표현하자 이를 비난하는 7명의 반 친구들, 우리는 혜인이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란 것을 알려주며 이들이 무의식 속에서 가지고 있는 장애인 편견이 틀렸음을 알려주었다. 끝으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보다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미래를 기대하며 영상이 마무리 된다.
 

대상 – 정다현(이매고등학교)

- 기획의도 -
'나는 바리스타입니다.'는 장애인 바리스타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그들의 일터에서 매 순간 직면하게 되는 차별의 목소리와 애환에 대해, 또 편견이 사라진 자리는 희망이 채운다는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 줄거리 -
주인공은 3급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청각 장애인이자 바리스타다. 그녀는 좋은 고객들을 상대하며 희망을 얻다가도 간혹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강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낙담한다. 하지만 그녀는 커피를 내리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바리스타이기 때문이다.
 

최우수상 – 고인정(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 기획의도 -
저는 소소한 배려, 작은 배려가 장애인분들과 좀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느껴왔습니다. 날카롭게 보지 않는 시선, 편견을 갖지 않는 생각 이처럼 작은 배려가 장애인에게는 큰 배려가 될 수 있다는 걸 표현함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웹툰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줄거리 -
단 하나의 길에 소년, 소녀(장애인)이 서있습니다. 그 길엔 낭떠러지가 있고 소년은 넘어가 버립니다. 알고 보니 소녀를 위해 다리를 가져온 것입니다. 여기서 다리의 겉 뜻인 “사람의 다리”와 속 뜻인 “이어주는 다리”로 점점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전개가 됩니다. 결국 이어주는 다리의 이름을 “배려”라고 밝힘으로써 반전을 주며 독자들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우수상 – 배시현(무안중학교)

- 기획의도 -
장애인은 틀린 게 아니라 사람들의 편견이 정해버린 '평범하다'라는 기준과 다른 것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무채색으로 표현된 아이들을 통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하얀색으로 되어있는 색안경을 끼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였다. 마지막에는 빨간색의 색안경과 눈을 감고 있는 여자를 통해 사람들은 색안경을 끼고 눈도 감아버린 채 장애인이 정말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인지 진실을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다. 마지막에 웃는 아이들과 웃으며 아이들을 바라보는 여자로 이제는 장애인들을 편견으로 바라보지 말자. 라는 최종적인 주제를 나타내려고 하였다.
- 줄거리 -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물을 많이 담으라는 과제를 받는다. 그리고 각자 서로의 많다는 기준에 따라 물을 떠오는데, 자신보다 적게 떠온 아이를 보자 한 아이가 너는 많이 담아오라는 과제에 틀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로 선생님은 틀린 게 아니라 서로의 기준이 다른 거라고 가르쳐 준다. 아이들은 사실 각자 청각장애와 신체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슬퍼하는 아이들을 배려해주고, 도와주며 아이들은 웃음을 되찾고 마지막에 편견을 버리자는 이야기로 끝나게 된다.
 

우수상 – 신수민

- 기획의도 -
"장애"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지체장애, 또는 정신적 장애를 흔히 떠올리곤 한다 언젠가 읽었던 장애인에 관한 책에서 '장애는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구절을 읽었고 나는 그 구절을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이 만화에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을 '사회가 만들어낸 장애인'이라고 스스로 칭하였고 결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누구나 장애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일원이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장애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 따듯한 포옹 하나로 치료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장애'임을 이 웹툰을 통해서 말하고자 했다.
- 줄거리 -
마음의 장애는 다른 장애들과는 다르게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장애를 숨기고 늘 괜찮다며, 이 정도는 별것 아니라며 언제나 자신의 장애를 부정해온 여학생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상처받은 마음에 붕대를 둘러준 친구를 만났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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