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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 퀴즈잔치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
작성자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첨부파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 퀴즈잔치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
 
 
편집팀
 
(사)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이사장 이성규)은 고용노동부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퀴즈잔치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이하 『희망큰북』)를 4월 15일 더케이서울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주관하였다. 특히 이번 퀴즈대회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들을 시상하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려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더욱 의미 있는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

『희망큰북』은 청소년들이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OX퀴즈,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에 도전하는 퀴즈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소재 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타악그룹 ‘People Korea'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퀴즈대회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커다란 북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는 곧 퀴즈대회를 앞둔 청소년들의 두근두근한 심장소리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위한 희망을 울림소리로 퍼져나갔다.
 
『희망큰북』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더욱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의 이성규 이사장,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김창대 고문, 그리고 재단법인 해피빈의 이미숙 팀장을 포함하여 사회에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첫 번째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이기권 장관의 재치 있는 힌트 덕분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2단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문제를 출제하고 그에 대해 답만 맞추던 형식의 퀴즈대회에서 벗어나,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형태의 퀴즈대회였기 때문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하였다. 문제가 출제될 때마다 청소년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거나,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OX퀴즈를 모두 맞힌 청소년 뿐 아니라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문제에 도전할 기회를 얻은 약 60여명이 2부 퀴즈대회에 출전하였다.
 
 
2부에서는 장애인의 복지나 고용 등과 같이 다소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나왔다. 어려운 문제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열심히 문제를 풀어나갔고, 탈락한 청소년들도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였다. 문제를 푸는 동안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온 기업 및 사회인사의 소장품인 축구선수 홍명보 사인볼, 문화상품권, USB, 핸드크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하였다. 3부에서는 가장 난도가 높은 주관식 문제들을 풀었고, 1등은 정상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널리 널리 희망의 북이 울려 퍼지기를 기대하며
 
『희망큰북』의 마지막 순서는 시상과 함께 한국의 휠체어 댄스 1세대 김용우 무용수와 그의 파트너 이소민 무용수의 창작무용을 감상하였다. 많은 청소년들이 무용을 보면서 무용수의 장애보다 무용의 아름다움에 환호와 탄성을 질렀다. 모든 청소년들이 문제의 정답을 알지는 못했지만, 장애인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질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계기를 갖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4회가 남은 『희망큰북』 퀴즈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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