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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 직업체험박람회 “함께 가는 길”
작성자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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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 직업체험박람회 “함께 가는 길”

편집팀

 

장애인 인식개선 직업체험박람회 “함께 가는 길” 이미지1

  2018년부터 올해로 2회째 실시된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직업체험 박람회 “함께 가는 길”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전문가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박람회를 통해 사회참여와 사회적 책임 실천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주입식 장애인 인식개선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개개인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직업체험박람회(이하‘박람회’)는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후원하고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직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비장애인의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직·간접적 체험을 통한 인식개선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인 전문가 육성을 통한 장애인 직업분야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인식개선 직업체험박람회 “함께 가는 길” 이미지2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진행된 박람회는 전시존, 체험존(5가지), 강연존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전시존에서는 문화예술분야에서 장애인의 문화예술 전문가로서의 직업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꿈틔움의 “꿈을 날다”공모전 역대 수상작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상관없이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과 예술성을 모두 살린 인클루시브 디자인 상품을 전시하여 장애예술인의 전문성을 부각하였고,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종합예술에이전시 주식회사 디스에이블드의 아트상품을 선보여 전시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문화예술직업 체험존에서는 장애예술전문가 5명과 함께 공예체험, 삽화체험, 웹툰 작가 체험, 순수미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연존에서 오전에는 유아동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이 개발한 인형극‘귀가 큰 코끼리 데니쉬’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국가대표 스포츠댄서 최문정씨와 패럴림픽 폐막식의 발레리나 고아라씨의 강연이 진행되어 참여한 이들에게 장애인 전문가에 대한 편견을 한 층 더 허무는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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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간 진행된 박람회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사전 단체신청을 통해 참여하였고, 공원에 나들이 나온 주민들의 끊임없는 방문으로 인해 좋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저희 연구원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방문하여 주신 학생들과 시민 여러분들께도 관람객이 많이 붐비는 상황에서도 질서를 유지하고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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