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특별한 호텔리어가 있는 호텔이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이다. 특1급 호텔 ‘더 플라자’에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중증장애인들이 호텔의 꽃인 호텔리어로 활약하고 있다. 특급호텔 업계 최초로 중증발달장애인을 정규직 호텔리어로 채용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장애인 고용에 있어 적극적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여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사업주와 근로자,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2015년에는 트루컴퍼니 금상을 수상하고 2016년에는 장애인고용촉진유공자 철탑산업훈장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979년에 국내 최초로 콘도미니엄 건설을 통하여 서비스∙레저사업에 첫발을 디딘 이래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직영 콘도 체인 및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 플라자호텔과 63시티 식음/문화부문와의 통합을 하여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레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국내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리조트, 호텔, 푸드컬쳐 등 레저서비스산업에서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해 국내 여가문화를 선도하고자 노력하며, 모두가 함께 멀리 가는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인 고용에 대한 한화호텔앤리조트의 본격적인 행보는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2013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더 플라자는 특급호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와 업무협약 맺고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장애인, 호텔리어 되다’>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이 시범사업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관련 전문 상담을 통해 장애인들이 소화할 수 있는 직무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였고, 서울시는 여러 호텔과 접촉해 사업 참여를 유도하였다. 그리고 서울시의 참여협조 요청에 가장 먼저 참여의사를 밝힌 것이 더 플라자이다. 그 이후 지난 3년 동안 공단과 서울시, 더 플라자는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일자리 제공, 맞춤훈련을 통한 직업 능력 개발 지원 및 역량 강화 등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의 복지사업 지원에 대한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부문과 리조트 부문, FC 부문 모두에서 공단의 지원과 함께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며 레저서비스산업분야에서 장애인 취업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호텔부문은 2014년에는 중증장애인 6명을 추가 채용해 현재 총 29명이 호텔을 비롯한 63F&B사업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률 2.82%를 기록함으로써 국내 특급호텔 중 가장 높은 장애인 고용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3명을 업계 최초로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였으며, 모든 장애인 근로자들은 호텔 객실팀 내 린넨정리와 린넨운반, 조리팀의 조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맡으며 호텔리어로 활약하고 있다. 리조트 부문과 FC 부문에서도 2013년도 35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예약접수사무원, 일반사무원, 주방보조원, 카페 바리스타 등의 업무에 3년 동안 총 100여명을 채용하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체 사업부 장애인 고용률을 3.26%까지 높이는 등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노력은 2016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최고권위상인 철탑산업훈장 수여를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다음 세대를 가꾸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금까지 받아온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계속해서 사회적 기업으로의 의지를 가져왔다. 당장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멀리’ 가기 위해서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보다 나은 취업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본 기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