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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애인‘杖愛人’입니다. 당신이 의지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용기 내어 디딘 걸음, 편견 앞에 막힌 설움

장애라는 차별 속에서 숨지 마세요. 당신은 그 누구보다 더 멋진 사람입니다:)

우리의 편견 없는 시선, 세상을 바꾸는 씨앗, 우리의 조그마한 배려, 세상을 하나로 꽃피우는 힘

편견은 우리가 넘어서야 할 장애물, 배려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큰 선물

우리의 편견으로 다름이 장애가 되고, 우리의 배려고 다름이 능력이 되고

장애라고 모르진 않아요. 당신의 무서운 시선을

‘장애’가 아니라 ‘편견’이 차별의 대상입니다.

‘차가운 편견의 창(窓)’ 대신 ‘따뜻한 마음의 창(窓)을 열어주세요

색안경을 끼지 말고 돋보기를 껴보세요

그냥 그대로 바라봐 주세요